관악구의회 김영석 구의원 5분 자유발언
관악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영석 의원(청룡동,중앙동)은 지난 1월 16일(월) 제238회 관악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6년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을 비롯한 일련의 사태를 대한민국의 2개의 변곡점으로 분석하여 강조했다.
김영석 구의원은 “하나의 변곡점은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사태와 법조계 비리, 삼성과 최순실의 커넥션이라고 불리는 정경유착까지, 부패 된 기득권과 소수 엘리트들의 생생한 민낯을 경험하면서 우리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수면 밑에 가려졌던 어두운 진실을 마주하게 된 것”이고, “또 하나의 변곡점은 바로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의 구분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야말로 진정한 국가의 주인임을 이번 촛불집회를 통해 입증하였다”고 분석했다.
김영석 의원은 “대한민국의 헌법 1조 2항에 따라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처럼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참된, 권력이 있기에 우리는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며,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어느 노래 가사처럼, 우리 모두 희망과 따뜻한 마음의 온기를 품고, 이 시립고 추운겨울을 함께 이겨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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