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성 구의원 관악구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관악구의회 권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2월 20일(화) 관악구의회 제234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독서실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권미성 의원은 “본 의원에게 여러 차례 독서실 부족에 대한 절절한 민원이 있었다”며, “현재 관악구의 열람석 보유현황은 총 2100석이며 이 가운데 독서실은 826석으로 관내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 수 80,264명과 비교하면 100명중 1명만이 독서실 이용을 할 수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독서실은 현실적으로 당장 필요한 교육환경”이라며, 양적 확대를 요구하고, “또한 독서실의 질적 향상도 민의를 반영하여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를 위해 “보훈회관자리에 노원구의 학습관과 같은 리모델링이 이루어지면 좋겠고, 서정주시인의 기념관은 생활터였다는 기록만 남기고 학생독서실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고 제안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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