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영양플러스, 맞춤형 ‘보충식품패키지’ 공급
관악구의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이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2만 3천여 명의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균형 잡힌 영양관리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의 임산부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중 빈혈, 저신장, 저체중, 식이섭취불량 등의 영양문제를 가지고 있는 주민에게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개인별 영양상담, 가정방문을 통한 1:1 식품관리교육, 대상자별 맞춤 식품 패키지 공급 등을 지원한다.
2016년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연인원 7,151명에게 월 1회 이상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분유, 현미, 감자, 달걀, 우유 등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조합된 ‘보충식품패키지’를 2,894명에게 제공했다.
한편, 빈혈 유병율이 2016년 사업 참여 전 38.22%에서 참여 후 22.93%까지 감소해 40.0%의 개선율을 보였다.(보건행정과☎879-7125, 7047~7049)
재창간 2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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