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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 따뜻한 이웃사랑 ‘훈훈’
김장김치 550kg 직접 담가 관내 48개 경로당 · 농아인협회 관악구지부 60박스 전달
기사입력  2016/12/12 [16:23] 최종편집   
▲김장 담그는 봉사장면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 따뜻한 이웃사랑 ‘훈훈’
김장김치 550kg 직접 담가 관내 48개 경로당 · 농아인협회 관악구지부 60박스 전달
하나님의 교회, 자원봉사 공로로 영국 국왕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여왕자원봉사상’ 수상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겨울나기 준비가 바빠지는 요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이웃과 김장김치를 나누며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추워질수록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요즘 이들의 꾸준한 나눔 행보가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1월 24일(목)과 25일(금) 이틀에 걸쳐서 하나님의 교회는 김장김치 550kg을 직접 담가서 50박스를 관악구청 노인청소년과를 통해 48개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10박스를 장애인복지과를 통해 농아인협회 관악지부에 전달했다. 교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 가족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그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담갔다”며 “성도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로 긴 겨울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성도 직접 봉사
관악구청 소관부서 통해 전달

 

관악구청 노인청소년과 서영진 과장은 “침체된 사회 분위기와 경기 악화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어 걱정이었는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관악구 노인회 장석기 지회장은 “이런 도움의 손길이 우리 노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노인들을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거듭 밝혔다. 그리고 관악구청 장애인 복지과 장호경 과장은 교회측과 함께 농아인협회 관악구지부에 찾아가 직접 김치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장호경 과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잊지 않고 장애인들에게 신경써 주시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여 우리 사회에 어려운 분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이번에 이웃과 나눈 김장은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직접 담근 것이다. 속이 꽉 찬 배추를 절이고 갖은 야채와 해산물로 김칫소에 버무리며 더없이 뿌듯했다는 최광숙(41) 씨는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드리려고 더 정성을 쏟았다”며 “함께 모여 일하니 더 즐겁고 기뻤다”고 말했다. 조광연(44) 씨는 “지금은 사회도 혼란스럽고 계절도 추운 겨울로 접어들지만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영국 여왕자원봉사상 수상
관내 및 세계 지역사회 자원봉사

 

하나님의 교회는 관악구에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비롯해 지난 11월 14일에는 관내 소방서와 연계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그동안 이웃돕기 물품지원, 헌혈운동, 도배봉사, 환경정화활동, 수해복구 등 다양한 자원봉사와 이웃초청잔치, 메시아오케스트라 연주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돼 관악구청장상, 서울특별시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 영국 국왕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여왕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단체에 한해 수년간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여왕의 최종 승인을 받아 수여되며, 영국을 비롯한 영국연방 53개 국가가 인정하는 최고 봉사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가 펼쳐온 헌신적인 자원봉사의 공로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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