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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위해 손뜨개질 목도리 전달하는 공무원들
공무원 봉사단체 ‘따스미봉사단’ 점심 후원받아 목도리와 함께 전달
기사입력  2016/12/12 [16:08] 최종편집   

 

▲따스미봉사단 단장 및 조장 등 회원 모습

홀몸어르신 위해 손뜨개질 목도리 전달하는 공무원들
공무원 봉사단체 ‘따스미봉사단’ 점심 후원받아 목도리와 함께 전달

관악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따스미봉사단(단장 김연숙)이 지난 6월부터 정성껏 손뜨개질한 목도리 230개를 각 동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상담가를 통해 직접 홀몸어르신들을 찾아가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직접 대상자 집으로 찾아가 손뜨개질 목도리를 전달하고, 목도리와 함께 금비(대표 편정호)로부터 후원받은 갈비탕이나 참순대(대표 이수진)로부터 후원받은 순대국을 포장하여 함께 전달하고 있어 추운 겨울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따스미봉사단의 한 회원은 “이번에 전달하는 목도리는 실 원가만 개당 도매가격으로 2만원이라 손뜨개질 목도리가 시중에서 실 값의 3배로 판매되고 있다고 볼 때 목도리 한 개당 최소 12만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울 100%라 실 촉감이 좋고 너무 따뜻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따스미봉사단은 개당 2만원 하는 재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우리은행(관악동작영업본부장 박인좌)과 관악구청 직장동호회 활동지원금을 비롯해 직원들과 여러 독지가의 십시일반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따스미봉사단은 관악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직장인이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틈틈이 집에서 뜨개질하여 홀몸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에게 전달할 수 있는 손뜨개질 목도리 봉사방법을 발굴해 지난 2009년부터 봉사하고 있다.

▲손뜨개질 목도리를 전달하는 유종필 구청장 모습

 

따스미봉사단은 현재 남자회원 4명을 포함해 100명 정도로 6명의 조장이 선정돼 뜨개질을 할 줄 몰라도 조장이 회원들에게 뜨개질하는 방법을 교육시켜 누구나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12월에 손뜨개질 목도리를 전달하고 있지만 보통 단장을 포함한 조장들은 1월부터 3월까지 다양한 뜨개질 실 견본으로 3개월간 뜨개질하여 품평회를 가진 후 실 선정부터 뜨개질 방법 선정까지 결정하고, 회원 교육과정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뜨개질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2월 1일(목) 개최된 ‘2016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따스미봉사단이 산타로 꾸민 수레에 목도리를 싣고 입장해 유종필 구청장 등 내빈들이 홀몸어르신에게 목도리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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