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모범음식점 21개 업소 신규 지정
관악구는 지난 9월 26개 업소로부터 신규지정 신청을 접수 받아 현장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생관리와 시설,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21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업소로 좋은 식단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고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소로 조리장 위생관리, 종업원 서비스 수준, 건물의 구조 및 환경, 제공반찬과 객실 이용편리성 등 지정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앞치마, 위생모, 위생마스크 등의 물품이 지원되며, 식품진흥기금 운영자금 우선 융자, 2년간 위생점검 면제, 모범음식점 표지판 부착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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