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경찰서 2016년 치안활동 총평
전국 최초의 ‘관악산 안전순찰대’ 안착, CPTED관점 접목한 범죄예방대책 등 관악경찰서 최종문 서장이 지난 11월 23일(수)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치안설명회를 통해 2016년도 치안활동 총평으로 민·관·경 상설 협의체를 운영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의 참여치안 활성화를 통해 ▲첫째,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명실상부한 공동체 치안 구현을 성과로 뽑았다.
또한,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여성안전을 위한 기능별 총력 대응으로 조기에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전국 최초의 등산로 안전순찰대인 ‘관악산 안전 순찰대’를 안착시켜 전국적인 수범사례로 자리매김했으며, 안전 시설물 개선, ‘스쿨존 관리 TF’ 운영으로 노인 ·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등 ▲둘째,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강 · 절도, 성폭력 등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책 마련과 동네 조폭 등 서민을 괴롭히는 범죄에 무관용, 주민 경제생활 보호 등 ▲체감 치안의 바로미터인 생활밀착형 범죄에 엄정 대처를 2016년 치안활동 성과로 뽑았다.
마지막으로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관점을 접목한 과학적 진단을 모든 범죄예방대책의 기본 토대로 활용하고, 공동주택 등 민간 영역에서의 자율적 환경개선을 견인, 공동체 치안의 저변 확대, 관악구와 공공 CPTED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범죄예방 진단 및 분석을 통해 과학적인 범죄예방대책 추구를 높게 평가ㅤㅎㅔㅆ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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