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성보육정책 3년 연속 수상 영예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우수구 선정
관악구가 서울시 여성보육정책분야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2014년 우수구, 2015년 대상 수상에 이어 2016년 우수구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를 위해 2개 분야 5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한 성과로 평가됐다.
구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취창업 강좌 운영과 맞춤형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미스매칭을 줄이는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여성일자리정책에 힘썼으며, 다문화 여성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위해 통·번역가 양성과정, 종이접기 강사 양성반 등을 운영했다.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19.2%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구는 2014년에 행운동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삼성동 안심골목길과 난곡동 합실안전마을을 조성했고, 올해는 보라매동 등 6개동의 외진 골목길을 안심골목길로 탈바꿈시켜 여성들의 보행안전을 도왔다. 이외에도 늦은 밤 여성들의 안전귀가를 도와주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와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여성안심택배’, ‘안심지킴이집’ 등도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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