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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예산안 주민편익 사업비 대폭 증액
내년 재정여건 단기적으로 소폭 개선 전망, 2017년 예산규모 6.5% 증가된 5,380억 원
기사입력  2016/12/09 [17:03] 최종편집   
▲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장애인종합복지관 모습

2017년 예산안 주민편익 사업비 대폭 증액
내년 재정여건 단기적으로 소폭 개선 전망/ 2017년 예산규모 6.5% 증가된 5,380억 원/ 도로·하수도 등 주민편익사업 25~31% 증가/ 장애인복지관·도시농업공원·엉뚱한 미술학교 내년 완공/ 보훈회관·경로당·신원동 복합청사 건립 추진

 

2017년 관악구 재정여건이 부동산 경기회복세와 세제 개편 등으로 금년에 비해 다소 개선될 전망인 가운데 그동안 복지비 부담으로 억제되어 왔던 사업예산이 대폭 증액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악구청 기획예산과 유미경 예산팀장은 “사회복지비가 전체 예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작년 대비 1.1% 증가에 그친 반면 가로등, 도로, 하수도 등 기반시설 유지 관련 예산은 25~31% 증가했고, 그동안 반영 못했던 공공청사 내진보강, 하수맨홀 복구, 불량맨홀정비공사 등 도시안전 관련 예산도 10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현준 기획예산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4대, 전기이륜차 2대를 확충하고, 도시텃밭 및 도시양봉 운영비를 1억 8천만 원 증액시켰으며, 교육경비보조금을 7억 원 증액시키고, 반려동물 예산을 비롯해 도서구입비, 자원봉사 사업비 등 구 역점사업 예산도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신 과장은 “특히 발달장애활동보조서비스 예산은 보건복지부가 발달장애인법을 제정해놓고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자 부모들이 구비지원을 요구하였고 구청장도 성인이 된 발달장애인을 하루 종일 돌봐야 하는 가족의 어려운 사정에 공감해 25개 구청 중 가장 많은 1인당 30시간 활동보조서비스를 반영하였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도 관련법 개정에 따른 지역아동센터의 부담 증가와 저소득층 자녀를 돌보는 데 필요한 운영비 인상의 불가피성이 인정돼 5,000만원을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신규 및 계속사업 예산안

 

2017년에는 신규사업으로 24억 4,700만 원의 시 예산을 확보하여 삼성동에 대규모의 ‘친환경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하고, 낙성대동 싱글벙글교육센터 내에 ‘엉뚱한 미술학교’가 조성돼 연간 8천만 원의 예산으로 위탁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보훈회관 및 신원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등도 2018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부족한 예산은 서울시 특별교부금과 국비 보조금을 최대한 지원받을 계획이다.

계속사업 가운데 내년 3월경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완공되고, 서림동 제2 경로당이 내년에 준공되며, 서울시 특별교부금으로 난향경로당, 돌샘행복마을 경로당 등이 내년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진에 대비해 동 청사에 5억 원, 국공립어린이집 2억 원 등 구비와 국비가 투입돼 공공청사 내진 안전점검과 필요할 경우 보강공사가 추진된다.

신현준 과장은 “서울지역에서 먹거리골목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샤로수길’에 TF팀을 구성해 5,000만원을 투입하여 간판을 교체할 예정이고, 건물주와 임대료 인상 억제를 위한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악구가 편성한 2017년 예산안은 관악구의회 예산안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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