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 추진
내년 2월 14일까지 민관이 함께하는 자발적인 모금활동, 기부활동 펼친다
관악구가 내년 2월 14일까지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재원 마련을 위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력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각 동에서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핵심인 우리동네주무관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나눔의 손길이 바로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쌀 나누기 행사와 사랑의 김장담그기, 연탄 배달 등 다양한 지원과 민간자원을 활용한 물품나눔, 재능나눔, 자원봉사 등을 진행하고, 서울시 광역 푸드마켓과 동 주민센터를 연계한 희망마차 사업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이번 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동참 의지를 담아 12월 7일(수) 구청 1층에서 ‘사랑의 성금 모금함 설치식과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모금된 금액은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연중 지원되며 지난해는 21억 5백여만 원을 모금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복지정책과(☎879-5881)로 문의하면 되고, 성금 기탁은 관악구 공식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8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지회)를 이용하면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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