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시설관리공단 ‘폐기물 ZERO’선포식 개최
선포식에 앞서 전 사업장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신규 설치 및 교체
“오늘 우리는 생활폐기물 대부분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라는 의식을 고취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켜서 깨끗한 관악구 조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관악구 산하기관인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상임이사 정홍식)이 지난 10월 18일(금) 신림체육센터 앞마당에서 폐기물 ZERO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종필 구청장을 비롯한 길용환 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 신림체육센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정홍식 상임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현재 관악구에서는 연간 4만 6천 톤의 생활폐기물이발생하고 그 처리비용으로만 매년 120억 원이 소요되고 있다. 또한 우리공단에서도매년 265톤의 폐기물로 인해 연간 2,300만원의 처리비용이 발생한다.”며 “폐기물배출체계의 전면 재정비를 통해 2017년에는 폐기물 발생량의 30%를 감축하여 연간 900만원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2020년도에는 폐기물 발생량의 50%를 감축하여 연간 1,400만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폐기물 ZERO 선포식에 앞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전 사업장의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교체 및 신규설치 하고 구석에 있던 재활용분리수거함을 밝고 환한 곳으로 옮겨 관악구민들이 폐기물 ZERO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미관상 좋지 않고 우천시 쓰레기가 유실되어 하상오염 우려가 있었던 도림천의기존 쓰레기봉투 거치대도 유수지장이 없고 쓰레기 유실우려가 없는 것으로 전면 교체하였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재창간 2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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