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학생지원센터 개소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범)은 지난 11월 7일(월) 오후 3시 30분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보호자’의 교육․치유를 전담하는 ‘밝음이랑 Wee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3년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마음이랑 Wee센터’가 개소하면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가족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시작되었지만, 서울시 전역에 대한 폭넓은 지원방안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어 왔다. 이에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 4천만 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서울시 전역 피해학생․학부모 지원을 전담하는 특화기관으로 ‘밝음이랑 Wee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밝음이랑 Wee센터’는 전문상담 인력 5명으로 출발하며, 학교에서 중장기적이고 심도 있는 치유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의뢰한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집단상담 프로그램, 특별상담, 가족 캠프, 피해가족 지원 등의 지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재창간 2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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