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15일 세월호 참사 2주기 당시 추모 및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거리집회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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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신림역 인근에서 관악주민 시국선언
관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최 오후 6시 30분 개최
관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는 11월 9일(수) 오후 6시 30분 신림역 알라딘 문고 앞에서 ‘국민의 치욕, 당신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오’ 제목으로 관악주민 시국선언을 개최한다.
연대회의는 “연일 드러나고 있는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례는 그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넓고 깊게 우리 사회에 침투해 있다”며, “그러나 사상 초유의 헌정파괴,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처는 몇 마디 사과와 비서진, 장관교체 등으로 국민의 요구와는 한참 동떨어져 있고 오히려 국민의 분노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악구의 깨어있는 시민들은 헌정파괴, 국정농단의 책임자로서 박근혜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권한과 지위를 내려놓는 것이 문제해결의 출발임을 명백하게 인식하고 이를 요구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고자 한다”며 관악주민 시국선언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관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는 관악사회복지, 관악주민연대, 난곡사랑의 집, 대한성공회 봉천동 나눔의 집, 난곡 주민도서관 새숲, 푸른공동체 살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관악동작지회,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학부모회 관악지부, 관악동작학교운영위원협의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관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재창간 2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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