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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주순자 부의장 인터뷰
기사입력  2016/11/09 [15:48] 최종편집   

 

▲주순자 부의장의 인터뷰 장면


7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주순자 부의장 인터뷰

 

본지는 제7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된 주순자 신임 부의장을 만나 앞으로 활동 계획을 묻고자 인터뷰를 가졌다.

주순자 부의장(신사조원미성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 출신으로 제6대 의회 전반기에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7대 의회 후반기에 의장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총에서 의장후보 경선에 낙선해 의장의 꿈을 접어야 했다.

그러나 주순자 의원이 개인적으로 부의장 후보로 등록해 상대후보들을 제치고 1차 투표만으로 과반수인 12표를 얻어내 여야 의원들로부터 골고루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며 부의장 당선을 거머쥐었다.

 

7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관악구의회 제7대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의장을 잘 보필하고, 상임위원장단과 잘 소통하며,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잘 뒷받침하도록 하겠다.

의회 원 구성 과정은 힘들었지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여야 간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원활한 의회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는 여성의원이 가진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의장과 잘 조화를 이루고, 여야 관계의 중심에 서서 원만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7대 관악구의회 전반기에 대한 평가와 개선 제안은?

7대 전반기를 돌이켜보면 의회 질서가 무너지고, 의원 통제가 불가능해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 의회에 초선의원들이 입성하면 선배의원들에게 배우겠다는 입장과 선배의원에 대한 예의와 배려가 필요한데 같은 의원으로서의 동등한 입장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의회 질서를 바로잡는 측면에서 개선이 요구된다.

재선 이상 의원들은 정보가 많아 개인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나 정작 교육이 필요한 초선의원들은 정보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초선의원들이 재선의원들의 정보를 공유해서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의 경우 사회복지, 노인복지 등을 공부하며 소속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에 많이 접목했고, 현장체험이나 현장공부를 많이 하여 민원에 접목시켜왔다. 또한, 의회홈페이지 인터넷방송에 들어가 상임위원회 질의에 대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해왔다. 7대 의회부터 인터넷방송으로 실시간 방송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자신의 발언에 대한 모니터링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7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원 구성 평가와 개선 제안은?

사실 이번 원 구성 장기 파행과정에서 부의장 후보 등록을 철회하라는 무언의 압력보다 관례적으로 선순위가 우선이라고 생각한 선거구 지역주민들이 3선 의원인데도 의장후보가 되지 못한 점을 제기해 더 힘들었다.

이번처럼 제6대 의회에서 회의규칙을 개정한 이래 계속되고 있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후보등록과 관련 논란과 갈등을 막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요구된다. 후보 자격요건을 개선하는 등 갈등이 유발되는 부분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아울러 작년 말에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우리 구 양성평등 기본조례 취지에 맞춰 동등하게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원 구성 시 여성의원에 대한 배려도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원 구성이 장기적으로 지체될 때 일은 하지 않고 원 구성만 몰입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구민들의 질타가 있었지만 개인 의원들은 지역의 크고 작은 민원을 처리하고, 지역현안을 살피고, 민원 현장도 찾아가고, 심의위원회 활동도 지속하는 등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다.

저 개인적으로도 매일 의회에 출근하여 1년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 체크하고, 민원현장과 기관을 방문하는 등 밤 10시 안에 집에 들어간 적이 없을 정도로 의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리다툼으로 보여 지고, 원 구성이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구민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 후반기 의회를 합리적으로 이끌어 주민들께서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원하는지 민심을 살펴 모범적인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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