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토요체험학습’ ‘토요가족체험’ 운영
9월 24일 사회복지사 20명과 학생 20명이 각 한 팀으로 참여
관악구가 오는 9월 24일(토) 조손가정 등 부모와 함께 나들이가 어려운 아동들과 관악구 사회복지사들이 하루 동안 가족이 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적성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초등학생들이 학교 쉬는 175일을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토요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21일을 시작으로 초등학생들만 참여하는 ‘토요체험학습’과 초등학생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하는 ‘토요가족체험’이 총 24회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연구모임인 ‘관악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대표 이은희)’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사회복지사 20명과 학생 20명이 각각 한 팀으로 참여한다.
이번 가족체험은 잡월드 어린이체험관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진 직업마을의 놀이와 체험, 적성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흥미롭게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족체험이 조손가정 등의 학생들에게 교육기회 불평등과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학생들이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재창간 2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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