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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착공 예정으로 ‘보훈회관’ 신축 추진
보훈회관 사업비 마련 위해 구유재산 매각 추진시 논란 우려돼
기사입력  2016/09/22 [17:03] 최종편집   

 

▲낙성대동에 위치한 40년이 경과된 현 보훈회관 전경


내년 착공 예정으로 보훈회관신축 추진

보훈회관 사업비 마련 위해 구유재산 매각 추진시 논란 우려돼

 

관악구가 내년 8월 착공 예정으로 조원동 현 재활용센터 부지에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1,512평방미터 규모로 보훈회관신축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관내에는 보훈청 등록 국가유공자 인원수가 5,760명으로 9개의보훈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나 현 보훈회관인 구 봉천7동 청사가 협소해 5개 단체만 입주해있고, 구 봉천1동 청사에 3개 단체, 구민회관에 1개 단체 등 보훈단체가 분산돼 있어 단체 간소통이 어려운실정으로 알려졌다.

 

구청 복지정책과 편용득 과장은 관악구 보훈회관은 서울지역 24개 보훈회관 중 가장 노후 되고 협소한 실정이라며,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는 낙성대동 소재 보훈회관이나 보라매동 소재 임시청사가 건립된 지 40년이 경과된 건물로 열악한 환경은 물론 엘리베이터가 없어 몸이 불편한 고령의 회원들이 3~4층을 걸어 다녀야 하는 불편 때문에 오랫동안 보훈회관 건립민원을 제기해왔다고 설명했다.

 

구청 복지정책과는 지난 6월 관악구 건축기술설계단 자문을 거쳐 7월에 구청장 방침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78월 착공과 2018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번 보훈회관 신축 추진과 관련 유종필 구청장은 보훈가족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없었을 것이라며, “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해 정당한 예우를 해주기 위해 보훈가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신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훈회관 신축 부지는 조원동 소재 현 재활용센터 부지로 확정되었으며, 집계된 총 소요예산 39억 원은 국비 5억 원, 특교 20억 원, 구비 14억 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계획된 국비나 특교를 전액 받아오지 못할 경우 구비 부담금 증가로 현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는 보훈회관이나 임시청사 등 구유재산 매각이 불가피할 수 있어 남현동 구유재산 매각 당시처럼 구유재산 매각을 둘러싼 논란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신축 예정인 보훈회관은 지하1층 체력증진실, 샤워실 지상1층 출입구, 주차장 지상2층 사무실2, 화장실 지상3층 사무실3, 소회의실, 탕비실, 화장실 지상4층 사무실3, 화장실 지상5층 강당, 화장실 지상6층 사무실2, 화장실 지상7층 휴게실, 다목적실, 화장실 등이 배치돼 9개 보훈단체의 입주만 아니라 보훈가족들의 휴게시설이자 문화 복지시설로도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조원동 소재 청사는 현재 재활용센터와 창업보육센터가 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재활용사업과 청년 창업팀 인큐베이팅을 맡아 각각 구청에 대부료를 지불하며 입주하고 있지만 보훈회관 신축 계획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이전이 불가피한 상태다.

 

구청 사회적경제과 관계자는 창업보육센터는 304평방미터의 넓은 면적에 입주해 있었기 때문에 같은 규모의 면적으로 이전해야 되지만 찾기가 쉽지 않다, “가정복지과 소속 2개의 어린이집 건물이 유휴지로 나올 수 있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청 청소환경과 관계자는 그동안 구는 재활용센터를 민간 위탁하고, 구 청사에 입주시켜 운영하게 해왔으나 이전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 계약을 해지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법적으로 지자체에서 재활용센터를 운영해야 되기 때문에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규모가 큰 재활용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관악구 지정 재활용센터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훈가족들의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신축 추진으로 여성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여성회관 신축문제, 노인들의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신축문제 등이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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