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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관악의정평가단 활동을 마치면서...
의정평가단 활동 소감(2)
기사입력  2016/09/09 [18:04] 최종편집   

 

▲의정평가단 의회 간담회 장면

 

■의정평가단 활동 소감(2)
제3기 관악의정평가단 활동을 마치면서...

 

겁도 없이 의정평가단 활동을 하겠다고 자원하였고, 내가 무슨 자격으로 평가를 할 것인지 돌이켜 생각해보고 잠시 후회되긴 하였으나, 모든 활동을 마치고 돌아보니 주민자치의 실체인 구의원들과 구행정에 대해 여러 가지를 알게 되었고 실제 현장을 살펴볼 기회가 되어 평가단 자원을 잘했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제225회 관악구의회(정례회)는 11월 23일 10시부터 시작되었고, 예정대로 우리 의정 평가단과 위원장들과의 간담회가 있었다. 이성심 의장실에서 10시 조금 지난 시각부터 의장, 부의장,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등 5명과 우리 측 5명의 상견례 겸 대화를 통해 서로간의 이해를 주고받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의장단에서 우리를 보는 시각은 예상대로 냉랭하였으나 대화 시간이 무르익으면서 주민참여가 의회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아니라 관악구민이 직접 선출한 의회의원과 관악주민이 합심하여 구 행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주민의 편에 서서 감시할 수 있도록 상호 돕는 것이라는 점에 이해를 같이 하였다.


서류감사가 일주일가량 진행되었기에 이시기는 평가활동에서 제외 하였고, 실제적인 회의감사가 실시되는 11월 30일 월요일부터 회의감사와 상임위원회 활동 그리고 본회의까지, 우리 의정평가단은 팀을 나누어 각자 편한 일정에 평가활동을 시작하였다.
내가 상임위원회 평가 활동하는 첫날인 12월 1일에는 이석하는 위원이 거의 없었는데, 12월 2일 오전 회의 중반이후 3명의 장기 이석 의원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의원들 질문의 내용과 질도 낮은 편은 아니었고 참석한 공무원들의 대답도 구체적이고 성실한 편이었다. 하지만 본회의에서는 한 여성 의원의 질의가 너무 낮은 수준이라 다소 실망스러웠다.


몇 가지 생각나는 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우선 의정평가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지원한 사람들부터 적극적 교육 자세부터 갖췄으면 하는 아쉬움이다. 두 번째는 의정 활동 계획에 참여의사표시를 하였다면 반드시 참여하여 의원들에게 저들의 연대 의식은 대단하구나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으면 한다. 세 번째로는 관악주민연대 의정평가단과 구의회 의원 특히 의장단과의 정례 모임을 평가 활동 전부터 가졌으면 한다. 네 번째로 의정평가단을 상임기구화 하는 제안을 한다. 매년 연말 갑자기 교육받고 그나마 몇 번 조차도 교뮥받지 않은  람도 의정평가단이라고 활동하는 것도 그렇지만 과거에 평가단이었다고 해서 교육도 안 받고 활동하는 모습도 안 좋다. 그래서 의정평가단을 상임기구로 하고 반드시 교육을 받은 사람만이 활동하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을 해본다. 


처음의 생각은 이러 하였다. ‘이 조그만 나라에서 무슨 구 단위의 자치단체를 가질 필요가 있는가?‘. 그러나 평가단 활동을 마치면서 ‘굳이 구 단위의 자치 행정이 지속된다면 구의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우리들 손으로 뽑아준 그들을 내버려 두지 말고 우리가 더욱 그들 편에 서서 적극적인 의회 활동을 하여 구 행정을 제대로 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의 의정평가단의 필요성의 한 축이라는 점을 얘기하고 결론 맺고자 한다.


박병호/ 제3기 의정평가단

재창간 2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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