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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라 언어 배우는 ‘엄마학교’ 운영
다문화가정 아이들 위한 캄디아어 교재 이어 몽골어 교재 출시
기사입력  2016/09/09 [17:57] 최종편집   

 

▲  몽골어 교재

 

엄마나라 언어 배우는 ‘엄마학교’ 운영
다문화가정 아이들 위한 캄디아어 교재 이어 몽골어 교재 출시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대부분 가족 구성원간 서로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결혼이주여성들의 모국어가 소수언어에 해당해 교재를 구하는 것부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시중에 나온 교재들은 비즈니스나 여행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가정 내 일상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아시안언어문화연구소는 지난 7월 캄보디아어 교재를 시작으로 8월에는 몽골어 교재를 출시하였다. 국내 거주하는 평범한 다문화가정의 엄마들이 자녀들을 생각하면서 만들었으며, 가정에서 일상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시안언어문화연구소에서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엄마학교 강좌 전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강좌에 참여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또는 일반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아시안랭귀지(www.asianlanguage.kr)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최진희 대표는 “그동안 모국어가 가정 내 쌍방향 교류 단절이라는 역기능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오히려 이중 언어를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질 좋은 교재와 강의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시아 언어들을 엄마, 아빠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재를 구성하고 강의를 제작한 만큼 많은 다문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에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16년 지역다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엄마는 민간외교관’이라는 타이틀로 다문화여성을 위한 전문 스피치과정과 국가별 다문화 토크쇼를 진행 중이다.


‘엄마는 민간외교관’ 프로그램의 취지는 엄마가 가정에서부터 자존감을 갖고 생활하게 되면 사회구성원으로서도 본인의 역할을 찾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이에 ‘엄마학교’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에게 엄마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고, 다문화 여성은 전문 아나운서로부터 정확한 한국어 발음과 표현법을 배워 토크쇼 패널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에서는 지난 7월에 진행된 스피치강좌 전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강좌에 참여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또는 일반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아시안랭귀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재창간 2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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