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 정기검사, ‘찾아가는 순회 점검’ 실시
관악구,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28일까지 정기검사 진행
관악구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관내 상거래 및 증명용으로 사용하는 판수동 ․ 접시지시 ․ 판지시 ․ 전기식지시 저울을 대상으로오는 9월 21일(수)부터 10월 20일(목)까지 ‘2016 찾아가는계량기 정기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법 계량기 유통 방지와 계량기의 정확도 관리를 위해 2년마다(짝수년도) 실시하는 정기검사로 상인들의 시간적 부담과 불편 등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계량검사를 위해 동별 일정에 따라 찾아가는 순회 점검으로 마련됐다.
특히 토지, 건물 그 밖의 공작물에 부착돼 운반이 곤란한 경우는 소재장소 정기검사신청서를 구청 사회적경제과로 제출하면 지정된 검사 일에 소재장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계량기 구조의 적합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검정증인 부착여부 등을 확인하며 불합격 시는 사용을 금지하거나 수리 후 재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기한 내 정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의과태료를 부과 한다.
구청 관계자는 “모든 공정한 상거래의 기본은 정확한 계량에서 시작된다”며 “해당 주민은 반드시 이번 정기검사를 받고 계량기의 정확성 유지를 통해 신뢰받는 상거래가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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