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신원시장 달빛축제 8월 27일 개최
오후 6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군것질데이’ ‘얼음위에서 버텨라’ 등
신림역에서 450m 거리에 위치하고 도림천 근교에 있는 신원시장은 50년의 역사가 있는 전통시장으로 오는 8월 27일(토), 관악구는 상인들과 손잡고 오후 6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제3회 신원시장 달빛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원시장 달빛축제’는 신원시장 옆 일방통행로(봉림교-신림교 방향)를 중심으로 시장 내부와 외부로 이루어진 2개 구역에서 진행된다.
시장 내부에서는 1,000원짜리 건강한 군것질 메뉴를 개발한 ‘군것질데이’ 행사와 무더운 여름나기 시원이벤트인 ‘얼음위에서 버텨라’ 등 다양한 먹거리와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시장 외부에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지역 단체 등이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역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 문화예술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6월과 7월 개최된 제1, 2회 ‘신원시장, 달빛축제’는 지역주민 2~3만 명이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이해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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