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0월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만19세 이상 성인 915명 대상 면접조사 방식
관악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18개 영역 182개 조사문항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보건사업계획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등 18개 영역을 대상으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대상자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만19세 이상 성인 915명이며, 조사대상 세대에는 방문 전에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받는다.
관악구보건소는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치매선별검진, 건강관리 및 금연클리닉 사업 등 구민의 건강증진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구청 지역보건과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구민들의 건강수준 등을 파악해 보건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조사”라며, “구민의 참여 없이는 지역 건강통계가 없고, 지역통계가 없으면 지역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지역보건과☎879-7187)
김정혜 기자
재창간 269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