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민운동장 테니스장 환경개선 공사 준공식 개최 공공체육시설 5개소 16개 사업에 대한 시설보수공사 11억 원 투입 경쟁력 제고
관악구가 오는 8월 11일(목) 낙성대동 소재 관악구민운동장에서 ‘테니스장 환경개선 공사 준공식’을 개최하는 것은 물론 관내 체육시설 5개소에 11억 원을 투입해 시설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구민들의 기대가 높다.
관악구 제1구민운동장 테니스장의 경우 개장 이래 진흙코트를 정비하지 않아 바닥요철현상과 물줄기로 인해 구민들의 부상 우려가 노출돼 있었다. 이번 정비를 통해 테니스장 4면을 친환경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파고라, 벤치, 휴게실 등 기타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잔디코트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수요자 중심의 쾌적한 체육시설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구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년 이상 경과한 체육시설의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공공체육시설 5개소 16개 사업에 대한 시설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악구 제1구민운동장은 이번 테니스장 인조잔디 조성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족구(배구)장을 신설하고 운동기구를 보수했다.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는 대체육관 조명공사, 외부 보도블럭 보수공사, 인포메이션 신설, CCTV추가 설치 등이 진행 완료됐다.
이밖에도 안전계단 설치, 헬스장 바닥 보수공사, 샤워실 보수공사, 보행로 신설 등 체육시설 5개소에 1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체육시설 자동화시스템을 구축‧도입해 체육시설 프로그램의 접수와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도울 예정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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