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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16 자원봉사 평생대학 수료식’ 개최
5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10회 강의 마치고 79명의 수료생 배출돼
기사입력  2016/08/11 [12:26] 최종편집   

 

▲수료식 기념사진

 

관악구, ‘2016 자원봉사 평생대학 수료식’ 개최
5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10회 강의 마치고 79명의 수료생 배출돼
 
관악구 자원봉사센터가 서울시 최초로 운영한 ‘자원봉사 평생대학’의 수료식이 지난 7월 13일(수)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79명의 수료생들이 배출돼 화제다.


이날 수료식에서 유종필 구청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인생의 이모작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기를 바란다”며 관악구 자원봉사의 선구적 역할을 할 수료생들을 향한 힘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관악구가 서울대글로벌사회공헌단과 함께 운영한 ‘2016 관악구 자원봉사 평생대학’은 자원봉사란 무엇인가?’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현장투어 2회와 특강 3회가 포함된 총 10회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에서 무료급식 배달, 장애인 돌봄, 다문화가정, 치매노인 돕기 등 다양한 봉사체험을 통해 이론과 실천을 겸비했다.


수료생 김혁진씨는 “자원봉사 평생대학은 계속 돼야 한다”며 “주변에 적극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악구는 지난 4월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과 지역사회 재생을 위한 자원봉사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 평생대학을 공동으로 운영한 것을 비롯해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의 진정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정기술을 활용한 지역재생 방법을 연구하고, 활용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의 명성이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자원봉사를 활성화시켜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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