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통식에서 전기자동차를 타고 시승식을 가진 유종필 구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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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순환고속도로 관악IC~사당IC 무료
유종필 구청장 7월 3일 개통식에서 전기자동차 타고 시승식 가져
관악구가 여의도와 서울대를 잇는 경전철 신림선 착공에 이어 관악구를 통과해 금천구 독산동과 강남구 수서동을 잇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지난 7월 3일(일) 개통됨에 따라 교통분야에 큰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식이 7월 3일(일) 관악IC에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유종필 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관악구민은 관악IC와 사당IC 구간만 이용할 경우 무료로 통행할 수 있어 관심이 높은 강남순환고속도로는 승용차로 이용할 경우 영업소별로 1천 600원이 부과되고, 17인승 이상 버스를 포함한 중형자동차는 2천800원의 통행료가 부과된다. 특히, 이번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으로 관악구의 고질적인 남부순환로의 상습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1일(금) 민선 5,6기 취임 6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맑은 공기 관악’ 선포식을 연 유종필 구청장은개통식에 참여해 ‘맑은공기 관악’ 글자가 새겨진 구청장 전용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타고 관악IC 개통구간 시승식을 가졌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난 6년 동안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펼친 정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 ‘도서관의 도시’, ‘인문학의 도시’, ‘자원봉사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얻었다”며, “또한, 구의 최대 취약점이었던 교통문제도 경전철 신림선 착공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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