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에너지자립마을 주민설명회’ 개최
민간단체와 아파트단지 17곳 참여한 ‘협의체’ 구성해
관악구가 지역 내의 에너지자립마을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22일(수) 구청 별관 강당에서 ‘관악구 에너지자립마을 만들기 협의체’ 구성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구 에너지자립마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에너지자립마을을 운영 중인 활동가의 사례 발표를 통해 에너지자립마을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청 홍희영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가, 에너지자립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인식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자립마을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말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6월 13일 지역 내의 에너지자립마을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악구 에너지자립마을 만들기 협의체’를 구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참여단체는민간단체 12곳, 아파트단지 5곳이다.
양해각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 내에 에너지자립마을의 확산•활성화에 적극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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