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 축제 지속적인 성공 위한 대책마련 요구
김영석 의원, 서울시 역세권 2030 청년주택 공급 능동적 대응 주문
김영석 의원(청룡동·중앙동)은 지난 6월 27일(월) 오후 2시 일문일답 방식의 구정질문을 통해 강감찬 축제의 지속적인 성공과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과 서울시 역세권 2030 청년주택 공급계획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영석 의원은 “본의원은 강감찬 축제에 직접 참여하고 현장을 점검하면서 이 축제가 관악구의 명품축제, 서울시의 브랜드 축제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넘버원 대표축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확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막중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며, “올해 강감찬 축제는 전체 예산의 71%를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았는데 내년 축제에도 이처럼 시비 확보가 가능한 것인가”를 물었다.
유종필 구청장은 답변을 통해 “올해 서울시 브랜드 축제로 인정을 받았고 또 서울시에서 축제에 대한 평가를 현장에 위원들이 직접 와서 했는데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해주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애당초부터 시비 지원을 받는 것을 전제로 계획을 했고, 못 받는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영석 의원은 “3년 후인 귀주대첩 1,000주년 기념 강감찬축제를 명실 공히 서울의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3년 후인 귀주대첩 1,000주년을 대비하여 구에서는 구체적으로 로드맵을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가”를 물었고, 유종필 구청장은 “3년 뒤에 대한 계획을 아직 갖고 있지는 않다”며, “앞으로 3년은 많이 남아 있고, 그때는 또 3년이면 중간에 구청장이나 구의회 선거도 있기 때문에 그때 또 가서 구체적으로 의회와 우리 구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힘을 합해서 새로운 축제의 그림을 한 번 그려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른 한편, 김영석 의원은 “올해 서울시는 4월 26일 시청에서 역세권 2030청년주택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고, 6월 21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공급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었으며, 충정로역과 봉화산역 주변이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시범사업지로 선정되었다”면서, “본의원이 서울시 해당 부서에 직접 문의를 한 번 해보았는데 해당 대상 사업지가 지하철역뿐만이 아닌 경전철 개통 예정 대상지도 사업대상지에 포함되며 우리 관악에도 검토 가능한 지역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검토 의향을 물었다.
유종필 구청장은 답변을 통해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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