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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진 의원, 시설관리공단 인사청문회 도입 요구
기사입력  2016/07/07 [13:29] 최종편집   

 

▲ 민영진 의원

 

민영진 의원, 시설관리공단 인사청문회 도입 요구

 

민영진 의원(난곡동·난향동)은 지난 627() 오전 10시 일문일답 방식의 구정질문을 통해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인사청문회 도입과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신설 예정인 복지2팀 역할, 관악구청 조직진단 등을 질문했다.

민영진 의원은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과 관련한 인사청문회와 관련 부정적인 면은 구청장의 고유권한이라는 것, 의회는 인사청문회를 도입함으로써 대상자의 경영능력 및 도덕성을 검증할 수 있고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인사 실패도 미리 사전에 차단할 수도 있다, “인사청문회를 할 의향이 있는가를 물었다.

 

유종필 구청장은 답변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공직자를 임명할 때 인사청문회를 하고 있는 나라가 별로 없다, “우리 구의 경우는 기초자치단체로서 지금 도입하기에는 여건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광역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것을 보고 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면서, “임원추천위원회에 의회에서 세 명의 위원을 추천하니까 의원들의 의사는 반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른 한편 민영진 의원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관련 신설되는 복지2팀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질문했고, 구청 이보현 복지환경국장은 답변을 통해 복지2팀에서는 보편적복지 업무를 총괄하는 팀으로 팀원 전체가 복지플래너로서 해당 동의 복지대상자를 방문하고 자원개발, 사례관리 등 복지팀 전체 공통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르신방문상담가, 출산가정방문상담을 총괄한다, “방문간호사도 2팀에 배치를 해서 동에 배치되는 방문간호사는 65세와 70세 도래 어르신을 방문해서 건강검진 등 노후건강관리지원을 한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마지막 질문으로 향후에 내년이 됐건 내후년이 됐건 간에 장기적으로 검토해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업무량 차이로 인한 부서 간에 혹은 직원 간에 불만을 적극적으로 해소해야 되지 않겠냐라는 관점에서 외부 기관에 의한 조직진단을 제안하는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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