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 ‘자원봉사 평생대학’ 운영
자원봉사 이론과 실천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천리더 양성
관악구 자원봉사센터가 서울시 최초로 ‘자원봉사 평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 화제다.
‘자원봉사 평생대학’은 지난 5월 27일(금)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3일(수)까지 현장투어 2회와 특강 3회가 포함된 총 10회 강의 일정으로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자원봉사 평생대학’은 자원봉사 이론과 실천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천리더를 양성하고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과 연계, 자원봉사의 사회공헌 의미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3일(금)에는 ‘자원봉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흥식 교수가 강의를 맡아 “자원봉사는 남을 위해 시작하지만 결국 내가 행복해 지는 활동”이라고 정의내리기도 했다.
6월 8일(수)에는 마포구자원봉사센터장 조숙자 강사가 ‘자원봉사 캠프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자세를 다루었고 자원봉사활동이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천임이 강조됐다.
한편, 자원봉사 평생대학을 통해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수강생들은 7월 13일(수) 서울대 문화관에서 수료식을 갖게 된다.(관악구자원봉사센터☎879-5232)
김정혜 기자
재창간 2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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