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저널

광고
NGO   아파트소식   동네소식   단체소식   사회   자서전   이사람   마을공동체   독서동아리   봉사활동동아리   마을공동체사회적기업
호별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사회
NGO
아파트소식
동네소식
단체소식
사회
자서전
이사람
마을공동체
독서동아리
봉사활동동아리
마을공동체사회적기업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사회 > NGO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구를 지키는 절전소운동과 에너지클리닉 진단
기사입력  2016/05/26 [13:10] 최종편집   

 

▲ 수강장면


지구를 지키는 절전소운동과 에너지클리닉 진단

 

미국, 소련, 일본. 공통점이 뭘까요? 강대국? 두 글자?

모두 틀린 말은 아니지만 또 다른 공통점은 세 나라 모두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터진 나라들이라는 것이다. 미국은 1979년 스리마일 섬에서 소련은 1986년 체르노빌에서 그리고 일본은 1911년 후쿠시마에서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가 나서 지금까지 죽음의 땅이 되어버린 곳들이다. 그렇다면 왜 이 나라들에서 사고가 난 것일까? 과학기술면에서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는데...

 

바로 핵발전소 보유수에 그 답이 있다. 세계적으로 핵발전소 보유 순으로 보면 미국, 프랑스, 소련, 일본 순인데 핵발전소가 많은 나라들에서 사고가 났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 순위가 우리나라인 것이다. 이런 점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핵사고 위험에서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어마무시한 결론을 얻는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관악주민연대 주부소모임 꿈마을에코바람은 우리의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터전을 물려줘야 한다는 사명감에 에너지 관련 활동을 할 것을 결의하고 2013년부터 꾸준히 활동을 해 왔다.

 

에너지 수요를 줄여야 원전을 줄이라고 요구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절전소운동, 매월 22일 불끄기, 에너지홍보관 운영, 에너지 체험 교육 등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정에너지클리닉 서비스 활동은 전기사용량을 줄이는데 효과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클리닉사업은 21조의 에너지클리닉진단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서 대기전력을 줄이고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알려주어 전기사용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활동을 말한다. 가정에서 연간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이 나오는 제품이 전기밥솥 보온이라는 사실을 아는 주부들은 많지 않다. 일 년 내내 작동하는 냉장고보다 많이 나오는데 보온 시간이 절대적으로 길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기밥솥 보온을 안 하는 경우 월 6천원의 전기요금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절전소운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은 대부분이 전기밥솥 대신 압력밥솥을 사용하는 있다.

 

그래서 올해는 가정에너지클리닉 진단사양성교육을 지난 510일부터 6강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데 에너지 전반의 문제를 공부하고 실생활에서 전기에너지를 줄이는 방법, 미니태양광이나 LED램프 교체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 진단사 활동은 에너지 지킴이라는 의미있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가정 경제에도 도움이 되어 많은 주부들이 참가하고 있다.

세상의 변화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거창하지 않은, 꾸준한 실천이 지구를 지킬 것이다.

시민이 에너지입니다!“

 

김숙희/ ()관악주민연대 꿈마을에코바람

재창간 263호 

 

ⓒ 관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요즘 요즘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주간베스트 TOP10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44길 35 대표전화 : 02-889-4404ㅣ 팩스 : 02-889-5614
Copyright ⓒ 2013 관악저널.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linuxwave.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