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구민기자단 양성을 위한 ‘구민기자학교’ 운영
강좌 6월 16일까지 오후7시 매주 화, 목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관악구가 주민이 직접 마을을 찾아 지역정보를 발굴하거나 취재할 수 있는 기자단을 양성하기 위해 ‘관악마을기자학교’를 운영한다.
강좌는 5월 24일(화)부터 6월 16일(목)까지 해당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싱글벙글교육센터 멀티미디어실과 1층 강당에서 열린다.
특히,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동영상 사이트에 이어 지상파 방송의 ‘마이리틀텔레비전’까지 1인 미디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인방송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1인 방송 제작 실습’, ‘카메라 촬영법’, ‘무비메이커 실습’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세 아이 엄마로서 육아, 도서정보 등 유익한 생활정보를 주민의 입장에서 4년째 주민소통기자단으로 전해주고 있는 박선미 기자와 만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또, 기자출신인 유종필 관악구청장의 ‘언론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2013년부터 운영된 기자학교의 수료생들은 관악구 주민소통기자단, 지역방송 시민기자단 등으로 활동하며 관악구의 축제, 문화행사 외에도 구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기획예산과 뉴미디어팀 ☎ 879-5586)
김정혜 기자
재창간 263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