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어린이 놀이시설 소독 및 안전교육
관악구가 영유아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놀이 환경을 위해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합동으로 오는 5월부터 ‘어린이집 놀이시설 소독 및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안전관리사 및 안전감시원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시설을 직접 방문, 놀이시설 및 바닥 소독을 시행하고 놀이시설 전반에 대한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놀이시설 안전이용 동화책 구연과 안전 동영상을 통해 안전한 놀이시설 이용을 위한 안전수칙 및 재난대비 요령을 교육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안전교육 전문가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 자연재난 및 생활 안전과 관련한 주제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 교구를 활용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기관의 수를 지난해 35개에서 50개 시설로 확대, 약 4천여 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관악소방서와 화재와 지진 등 모의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수차량을 활용한 ‘이동안전체험교실’은 실제상황을 가상한 모의 실습 체험으로 구성하여 교사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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