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저널

학교소식   교육
호별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교육
학교소식
교육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교육 > 교육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자유학기제 전면 지원
기사입력  2016/05/16 [12:02] 최종편집   

 

▲광신고 직업인 특강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지원

··고교 대상 직업체험장 소개, 직업인과의 만남 지원, 대학생 멘토 파견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난해 4월 낙성대동 싱글벙글 교육센터 3층에 개소한 지 1년을 맞이한 가운데 올해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되고 있는 중학교 1학년을 필수사업으로 정해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학교 2, 3학년과 고등학교는 진로직업체험을 신청한 학교를 우선 지원하고, 초등학교는 하반기부터 신청학교에 대해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교육청과 관악구청이 예산을 1 1로 대응 투자하여 운영되는 기관으로 청진기 사업(사업현장 체험) 직업인과의 만남(직업특강) 대학생 멘토 파견(학과소개) 등 주요 사업이 무료로 지원된다.

 

▲광신중 직업인 특강


관악진로직업체험센터 주요사업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가운데 첫 번째 사업은 청진기 사업(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의 기적)’으로 각종 사업장을 학생들의 배움터로 개방할 수 있도록 발굴하는 것이 관건이다. 작년에는 190곳을 발굴했고, 올해는 40곳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총 400곳의 배움터를 발굴한다는 목표다.

 

지난해는 관내 6개 중학교 500여명 학생들이 120여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배움터의 멘토로부터 사업장 전반에 대해 설명도 듣고 진로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송기로 센터장은 학교가 필요한 직군의 사업장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야 되고, 대상 사업장과 이용시간도 맞춰야 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사업장을 배움터로 발굴하는 것이 과제이며, “우리 아이들이 동네 좋은 배움터에서 좋은 멘토를 만나 진로직업을 체험하고 배우는 것이 청진기 사업의 궁극적 목표라고 사업장 개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바리스타 실습장면

 

 

센터에서는 배움터 발굴 전담직원이 관악구와 동작구를 중심으로 배움터 발굴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필요하면 서울시내까지 발품을 팔아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주요사업은 직업인과의 만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급 학교에서 요청하는 각종 직업인을 파견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센터가 다양한 직업인을 인재풀로 관리하고 있어야 학교 요청에 즉각 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직업인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으로 현재 센터에서는 100여명의 직업인을 인재풀로 관리하고 있다.

 

 

송 센터장은 “4월에는 한 반 단위로 직업인 파견이 요청되었으나 중간고사가 끝나는 5월 중순부터는 한 학년 단위로 직업인과의 만남을 요청한 학교에 10명 이상의 직업인이 파견된다고 말했다.

 

지난해의 경우 2개의 초등학교에서 각각 3차례씩 43명의 직업인을 초빙해 1,200여명 학생들과의 만남을 주선했고, 중학교의 경우 16개 학교 중 15개 학교가 최대 6회까지 총 127명의 직업인을 초빙해 7,200여명 학생들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7개 학교가 69명의 직업인을 초빙해 2,000여명 학생들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세 번째 주요사업은 대학생 멘토파견사업으로 대학생들이 각급 학교에 파견돼 멘토링도 하고 전공도 소개하는 사업이다.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고민도 상담해주고, 학과정보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대 학생들 주도로 50여명의 대학생풀이 조성돼 서울대를 비롯한 다양한 출신학교와 전공을 가진 대학생 멘토가 파견되고 있다.

 

지난해는 33명의 한양대 등 대학생 멘토가 파견돼 1,500여명의 학생들과 멘토링이 진행되었고, 또한 12명의 대학생 멘토 지도아래 43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대학교를 방문해 학과를 체험했다.

 

특색있는 진로직업 프로그램

 

송기로 센터장은 학교에 따라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어서 가능한 여러 학교를 묶어서 진로콘서트나 진로캠프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전공 탐색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2월에는 명사와의 만남을 확대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진로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서는 학급단위나 동아리 단위로 신청을 받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방송 및 영상편집 등 미디어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고, 개인이나 집단 단위로 신청을 받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로직업 관련 검사와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센터는 관내 중학교 장애인 학생들로 특수학급을 구성해 주 1회씩 제과제빵 학원에서 실습을 하고 매월 1회씩 외부체험을 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62호

 

 

 

 

 

ⓒ 관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요즘 요즘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주간베스트 TOP10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44길 35 대표전화 : 02-889-4404ㅣ 팩스 : 02-889-5614
Copyright ⓒ 2013 관악저널.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linuxwave.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