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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품은 ‘관악 강감찬 브랜드’ 대성공!!!
강감찬 축제 거리페레이드 1300여명의 전승행렬 수천여 명의 구경꾼 대장관 연출
기사입력  2016/05/02 [22:26] 최종편집   
▲강감찬 장군 전승행렬 장면

 

고려 품은 ‘관악 강감찬 브랜드’ 대성공!!!

강감찬 축제 거리페레이드 1300여명의 전승행렬 수천여 명의 구경꾼 대장관 연출

 

관악구가 대표 축제였던 철쭉제와 인헌제를 통합해 새롭게 시도한 ‘관악 강감찬 축제’를 대성공으로 이끌어 관악을 ‘강감찬의 도시, 고려역사의 도시’ 브랜드로 안착시켜냈다.

 

본행사인 지난 4월 30일(토) 오전 9시 20분 관악구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출발한 강감찬 장군 전승행렬은 관악산주차장 메인무대까지 2.1km를 행진하며 화려하게 거리퍼레이드를 펼쳐 수천 명의 구민들이 환호하며 앞다퉈 퍼레이드를 따라가는 대장관이 연출되었다.

 

전승행렬은 수도방위사령부가 지원한 사이드카가 앞장서고, 그 뒤를 이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지원한 기마대, 서울여상의 취타대, 강감찬 장군의 퍼레이드카, 고려병사로 분장한 100명의 212연대 장병, 강감찬 장군을 소재로 다양한 의상과 소품으로 분장한 21개 동 1100여 명의 구민 퍼레이드, 군악대, 연희팀 등이 뒤따르는 대규모 행진이다.

 

이날 구경나온 구민들은 1시간 넘게 펼쳐지는 대규모 거리퍼레이드의 화려한 의상과 기발한 소품, 취타대를 비롯한 동별 풍물패와 52사단 군악대 등 각종 연주와 연희팀의 공연, 각 동별로 준비한 재미난 퍼포먼스, 강감찬 장군의 거란족과의 전투장면 재현 등 볼거리가 너무 많아 흥분의 도가니였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 관악로 하행 3차로에서 펼쳐진 동별 거리퍼레이드는 각 동민들이 강감찬 장군 출생이나 전설 관련 동별 특색을 담아 수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만들어낸 창의적인 의상이나 소품, 퍼포먼스를 구민들에게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무엇보다 퍼레이드를 준비한 구민들은 우리나라 3대 구국의 영웅인 강감찬 장군이 관악에서 탄생했고, 강감찬 장군과 연계된 흔적이나 전설이 동별로 많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커다란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의상이나 소품, 퍼포먼스로 승화시킨 흔적이 역력했다.

 

관객으로 참여한 구민들 역시 ‘고려역사의 도시, 강감찬의 도시 관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강감찬 장군의 탄생지에 대한 높은 자부심과 자긍심을 보여주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이날 구민의날 기념식에서 유종필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3년 뒤면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 1,000주년이 되는 해로 서울시 브랜드 축제를 넘어 국가적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남북관계가 풀리면 강감찬 장군의 행적이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개성과 귀주를 방문해 남북협력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남북이 통일되면 3대 구국영웅인 강감찬 장군을 남북을 관통하는 호국 브랜드로 발전시킬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강감찬 축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84세까지 장수한 강감찬 장군처럼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빌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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