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자율방재단 삼성동 위험건축물 지지대 교체
관악구가 지난 4월 19일(화) 각 동의 자율방재단장 21명과 직원들이 함께 재해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삼성동 소재 노후 위험건축물에 거주하고 있는 8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이곳은 건축된 지 45년이 넘은 곳으로 철재 부식으로 인해 상단 및 하단부가 지지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어 올해 우기철에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회원들의 회비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해 지지대를 구입하고 긴급히 지지대 교체작업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편, 관악구는 주민 주도의 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관악구 자율방재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012년 21개 동 주민센터 별로 자율방재단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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