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라토리오와 함께하는 강감찬축제 기념음악회
4월 26일(화) 관악문화관 대공연장에서 합창단 오케스트라단 등 100여명 출연
관악구가 강감찬축제 기념음악회로 오는 4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 관악문화관 대공연장에서 ‘봄, 음악과 함께하다’를 테마로 서울오라토리오가 연주하는 음악회를 연다.
매년 오케스트라,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온 구는 이번 봄 음악회를 합창단, 오케스트라단 등 100여 명이 출연하는 대규모의 다채롭고 웅장한 무대로 꾸몄다. 특히, 음악에 대한 재미와 이해를 더해주기 위한 사회자의 해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서양 정통음악의 대표주자인 ‘드보르자크’의 작품 ‘카니발’로 시작되며, 소프라노, 바리톤 등의 가곡 솔로와 영화음악을 주제로 오보에, 첼로 협연 등도 펼쳐진다. 또, 개선행진곡 등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관악구 낙성대동에 소재한 서울오라토리오는 1991년 설립된 서울시 전문예술단체로 지금까지 62회 정기공연, 300회가 넘는 특별연주 및 국내외 연주를 이어왔다. 특히, 구민들의 감성 충전을 위한 고품격 음악회 연주단체로 초청돼 주민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고 있다.
(문화체육과 ☎ 879-5603)
김정혜 기자
재창간 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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