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이성심 의장 더불어민주당 탈당 기자회견
소남열 의원에 이어 새누리당 출신 임춘수 의원과 함께 국민의당 입당
관악구의회 이성심 의장이 지난 3월 30일(수)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소남열 행정재경위원장과 임춘수 의원이 동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탈당 및 김성식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가졌다.
소남열 위원장은 재선 출신으로 지난해 관악구을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서울시의회 제3선거구 이행자 시의원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 정동영 후보 선거운동에 적극 나선 것에 이어 올해 창당된 국민의당에 일찌감치 입당했다.
이날 관악구의회 4선 의원인 새누리당 출신 임춘수 의원과 역시 4선인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성심 의장이 각각 소속정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하게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성심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약 30여 년 전 평민당부터 시작하여 오직 한길만을 걸어와 한 번도 당적을 바꾼 적이 없던 제가 더민주당을 탈당하기까지는 수많은 고뇌가 함께하였다”며, “이제 민생과 합리적 개혁정당을 꿈꾸는 국민의당에 입당하여 진정으로 구민을 위한 정치를 시작해보려한다”고 밝혔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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