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금연클리닉 보건소 이어 2곳 보건지소 운영
관악구가 주민의 금연을 지원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금연프로그램을 관악구보건소 운영에 이어 난곡보건분소와 보라매동 보건지소에서도 지난 10월부터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관악구의 흡연율은 20.1%로 서울시 20.6%에 비해 낮았다. 전년대비 2.8%로 감소한 것. 또한, 금연클리닉 등록인원도 2014년 2,780명에서 지난해 4,767명으로 늘어 금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6개월 이내 금연 성공자도 지난해 전년대비 45.1%에서 52.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관악구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해 신규등록을 하는 주민에게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통한 일대일 개별 맞춤 금연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금연 패치 등 금연 보조제를 무료로 지원하고 흡연으로 인한 만성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보건소 보건행정과(02-879-7123)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5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