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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임창빈 구의원, 관악갑 총선 출마 선언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국면으로 새누리당 총선 후보 기대감 높아져
기사입력  2015/12/22 [17:54] 최종편집   
▲임창빈 의원


 
새누리당 임창빈 구의원, 관악갑 총선 출마 선언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국면으로 새누리당 총선 후보 기대감 높아져

 

관악구의회 재선 출신 새누리당 임창빈 의원(청룡동,중앙동)이 지난 1210() 지역방송에 이어 11() 지역언론에도 총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임창빈 의원은 제20대 총선 출마선언문을 통해 관악구는 30년 된 야당 텃밭이다. 정치에서 텃밭이란 의미는 몹시 퇴행적이고 반민주적인 단어로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정치인의 오만을 낳는다, “오만은 갑질이 되고, 피해는 주민 여러분께 돌아간다. 지역은 낙후되고, 상권은 붕괴되고, 서민들이 발을 딛고 설 자리는 점점 더 좁아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 의원은 1야당 새정치연합이 관악에 뿌린 파벌정치, 막말 정치의 끔찍한 악몽을 걷어내고, 오로지 구민을 위한 민생정치의 새로운 깃발을 치켜세우겠다, “관악의 새로운 미래, 관악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정책만을 중시했던 기존의 발상과 관행을 뛰어넘는 열정과 힘이 필요하다면서, “집권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정치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본지는 총선 출마를 선언한 임창빈 의원을 만나 몇 가지 궁금한 점을 물었다.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지난 2014년 관악구의회 재선에 성공한 뒤 8월경부터 지인들로부터 권유를 받고 출마를 고려하기 시작해 최근 결심을 굳혔다. 관악갑 지역이 지난해 9월 당협위원장의 사퇴로 위원장이 공석이라 총선 후보자가 없는 상태이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전략공천이 없다고 선언한 점과 공천은 토박이 이론이 대세이기 때문에 총선 후보로 공천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야권텃밭인 관악갑 지역에서의 총선 승리 전망은?

 

관악갑 지역은 제2의 광주로 새누리당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은 30%이고, 패배할 가능성은 70%이다. 이곳은 완전히 자갈밭이라 기대를 많이 하면 안 돼 패배를 하더라도 꾸준히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장기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분당 국면이라 만일 총선에서 야권후보가 난립한다면 집권당인 새누리당 후보의 승리 가능성도 기대된다.

총선에 출마한다는 것은 당선이 목표이기 때문에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 받을 만한 경쟁력이 있다면?

 

최근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예비후보들로부터 출마하겠다는 전화를 몇 통 받았고, 이분들이 관악갑 지역 새누리당 총선 후보로 예비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중앙으로부터 전략공천이 없다면 총선 후보로 공천 받을 자신감이 있다. 관악구 봉천동에서 40여 년간 거주한 관악구 토박이 출신이고, 지난 30여 년간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동안 정치인보다 더 많이 주민들을 만나며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에 현직 국회의원보다 인지도는 떨어져도 경쟁력은 있다고 본다.

 

또한, 건축사업의 80% 이상이 관악구를 대상으로 추진돼 생활 현장 속에서 아는 분들이 많고, 40여 년간 관악에 거주하며 지역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지역주민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기도 하여 탄탄한 조직망을 갖고 있다.

 

만학도로 알려져 있는데 소개한다면?

 

충남 부여군 두메산골 출신으로 공부를 잘했지만 가정형편상 고등학교를 중퇴해 공부에 대한 미련이 누구보다 많았다. 군대 제대 후 회사에 근무하면서 야간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졸업했지만 만족하지 않았다.

 

자수성가한 건설업이 어느 정도 성공궤도에 오른 40대부터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해 만학도의 길을 걸어왔다. 우선 명지전문대학에 입학하여 끈질긴 노력 끝에 늦깎이 대학 졸업을 하고, 다시 지방 4년제 대학에 편입하여 대학원 입학 자격을 취득한 후 연세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4년제 대학인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에 편입해 20대 어린 학생들과 똑같이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F학점을 맞으면 계절학기를 통해 보완해가며 2014년에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

 

몰라서 창피를 당하더라도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고, 제대로 알고 싶어서 공부를 계속해왔다.

 

 

출마결심 배경이 되기도 한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9월 여론조사를 실시해본 결과 관악갑 새누리당 조직이 와해되었어도 새누리당 지지층이 크게 이탈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관악갑 새누리당의 당협위원장 자리가 공석이라 당의 구심점이 없어 흩어진 당원을 결집하고, 중앙당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지만 정식으로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라 출마의사만 표현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야당텃밭인 관악갑 지역에도 새누리당 고정층이 최대 35% 정도 있기 때문에 후보등록 후 열심히 뛰어다니면 당원을 결집시키고,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 열심히 뛸 각오는 분명히 서있는 상태다.

 

총선 출마 선언 이후 선거운동 일정은?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국면과 국회의원 선거구 확정여부를 지켜보면서 빠르면 12월 넷째 주, 늦어도 1월 초에 관악구의회 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선거사무실을 알아보고 있는 한편, 당원들의 안부를 물으며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태이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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