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가요콘서트’ 개최

남궁옥분 등 대중가수 초청

 

관악구가 지난 12월 1일(화) 오후 7시 30분 관악문화관 대공연장에서 대중가수를 초청한 ‘열린가요콘서트’를 열어 많은 구민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6월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지역문화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서울시로부터 지역특성 문화사업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중가수를 초청해 주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70, 80년대 대한민국의 포크 송을 대중화시킨 통기타 가수로 1979년 ‘보고픈 내친구’로 데뷔한 ‘남궁옥분’이 출연해 많은 구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20대 여자 트로트 가수로 올해 ‘흔들어주세요’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소유미’가 공연을 펼쳐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구청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대중가수와 함께하는 가요공연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5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