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헌문학 제15호 출판기념식 및 시낭송회 개최
관악문화원 문화학교 문학반 수강생들의 창작활동 결과물 출판
제15호 인헌문학 출판기념식 및 시낭송회가 지난 11월 17일(화) 오후 4시 관악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관악문화원 문화학교 문학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수업을 통해 창작활동을 한 결과물인 ‘인헌문학’은 올해로 15번째 출판을 맞이해 내빈들과 문화원 임원, 회원, 구민들을 모시고 시낭송회를 겸한 기념회를 가졌다.
기념회에서는 김윤철 문화원장의 격려사와 관악문인협회 김학산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1년 동안 문학반을 책임지고 지도해 주신 박수진 선생님과 김진선 반장의 인사말씀으로 1부 개회식을 마치고 2부에서는 문학반 김희연 총무의 진행으로 18명의 회원들의 자작시 및 수필 낭송이 있었다.
특히 문학반을 지도하셨던 전 윤제철 선생님과 교산문학관 카페지기 이태자 선생님이 평소 좋아하는 시를 낭송해 주셨다. 이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관악문화원 문화학교 가곡반 회원들의 합창이 있었는데 님이 오시는지, 내 마음의 강물 두 곡 모두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참가자 모두 가사를 음미하며 경청하였다. 행사 마무리로 기념촬영을 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인헌문학 책자를 배부했다.
김민경/ 관악문화원
재창간 2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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