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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통해 마음 전하는 낭독공연 동아리 ‘희희낭락’
■관악구 생활예술동아리 지상인터뷰 : 희희낭락
기사입력  2024/11/19 [14:34] 최종편집   

  © 운영자

 

관악구 생활예술동아리 지상인터뷰 : 희희낭락

'시' 통해 마음 전하는 낭독공연 동아리 희희낭락

 

동아리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희희낭락은 관악의 독서활동가들이 모여서 새로운 것을 함께 공부하고 배우는 모임입니다. 현재는 낭독극과 시극을 중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희희낭락은 기존부터 오랫동안 활동해온 독서 모임입니다. 코로나로 모든 활동에 제한이 있었을 때 온라인을 통한 독서 모임을 시도해 보았어요. 비대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장점을 살려 독서 활동이 원활하게 이어지기를 바라는 소박한 시도였습니다. 온라인 미팅으로 함께 읽기 좋은 작품을 찾아보다가 희곡을 읽기 시작했고 그게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좋은 점이 있나요?

가장 좋은 건 일반인들에게 무대와 전시의 기회가 생긴다는 거예요. 공연을 통해 작품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되고,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지니까 잘하기 위해 연습을 하죠. 그 과정이 물론 힘들긴 하지만 너무 좋아요!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프로필 사진 촬영을 준비하며 컨셉을 정할 때 너무 다양한 의견이 나왔어요. 1920년대 모던 걸부터 서양 귀족 드레스까지 갔다가 너무 과한가 싶어 스카프, 선글라스, 바바리, 구두 정도로 합의했는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하하호호 웃고 떠들던 순간이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었어요.

 

희희낭락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한 가지 의견이 나오면 구성원이 정말 치열하게 의견을 주고받습니다. 그러다가 한 가지로

결정이 되면 쿨하게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요. 그만큼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진심으로 참여하는 게 우리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모두가 동아리에 진심이라 결정된 것보다 종종 일이 커지기도 하지만 우리 동아리가 계속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아요.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작년까지는 낭독극을 준비하며 공연했는데 올해는 시극을 만들어보았거든요. 시극을 조금 더 준비해서 멋있는 공연을 올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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