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쌤 멘토링’ 지역 내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
올해 우수멘토 29명 선정해 관악구청장 표창장 수여, 2학기 9월 13일부터 운영
“선생님 덕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수학을 조금이나마 다시 붙잡게 되어 감사합니다.”
관악구가 지난 8월 27일 ‘서울대 쌤(SAM) 멘토링’ 우수 멘토의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를 전하고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사업 2회 이상 참여 ▲멘티 기관의 추천 ▲멘티의 학습 능력 향상 및 정서 함양 기여도에 따라 올해 우수 멘토 29명을 선정했다.
서울대 쌤(SAM) 멘토링은 2006년부터 서울대 사범대와 함께 진행하는 관악구 교육 사업으로, 역사가 깊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대학생 멘토들이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지도 ▲진로‧진학 상담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인성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울대 쌤 멘토링 참여자는 총 867명(멘토 248명, 멘티 619명)이며, 누적 참여자는 16만 명에 이른다. 올해도 겨울방학, 1학기, 여름방학 멘토링 사업을 완료했으며, 2학기 멘토링은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02-880-4485)
멘토링 사업 참여 희망자는 멘티로 등록된 기관(관내 ▲초, 중, 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을 통해 신청을 요청해야한다. 멘티 기관은 쌤 멘토링 홈페이지에서 클래스를 등록하면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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