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전통시장 상인 초청 간담회 개최
관악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대표 정현일)’가 지난 6월 10일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전통시장 상인을 초청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회 의원들을 비롯해 상인회장 7명(신림중앙시장, 관악신사시장, 펭귄시장, 인헌시장, 강남골목시장, 봉리단길 상점가, 서원동 상점가)과 관악구청 관계공무원 5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연구회 정현일 대표인사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전통시장 발전 및 활성화를위한 과제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의 현 상황 파악과 활성화를 위한방안▲전통시장 활성화 전략 수립(문화 조성과 정책 마련 등) ▲전통시장 매니저제도에 대한 고찰▲상인회 회장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워크숍 ▲기타 시장활성화를 위한 제안이 논의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원동 상점가 김호경 상인회장은 “순대 타운이 예전에는 행사도 하고 활성화되었는데지금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 순대 타운을 활성화하는 전략을 강구할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관악신사시장 임영업 상인회장은 “손님을 시장에 찾아오게하는 일은 힘들어도 시장의 역할로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함께 추진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인했다.
연구회 정현일 대표는 “각 전통시장의 개성과 특색을 살려 활성화 대책을 도출하고, 구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체감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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