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노인지회, 제19회 관악노인 장기대회 성료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지회장 배정웅)는 지난 6월 20일(목) 오전 10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20개팀 80명이 출전한 가운데 ‘제19회 관악노인 장기대회’를 개최했다.
관악노인장기대회는 장기 종목의 활성화와 회원 간 단합의 기틀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관악노인지회 경로당 회원들이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참여하고 있다.
제1부 의식행사에서는 유충열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오명환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사회자의 내빈소개, 배정웅 지회장의 대회사, 내빈 축사, 선수대표의 선수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정웅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기는 오늘날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은 물론 친목도모와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는 놀이문화”이라며, ”관악노인지회에서는 경로당의 대표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장기대회 행사를 통해 민속문화를 계승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 복지를 위해 각종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황톳길,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기대회 결과 ▲최고령자상 배재필 중앙동 장수경로당 ▲대상 백승호 신사동 신사경로당 등 9명이 수상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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